[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금과 은이 수혜를 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뉴스BTC는 최근 금과 은의 가격이 반등에 성공하고 있는 것은 비트코인 가격이 변동성을 보이면서 ‘안전 자산’으로서의 매력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은은 지난 몇 주간 지속적인 급등세를 보였다. 6월 최저치였던 온스 당 14.3달러에서 16.19달러까지 상승한 것이다. 금 또한 1개월 최저치인 온스 당 1350달러에서 1425달러까지 올랐다.
짐 루리오 TJM 투자 전문이사는 뉴스BTC와의 인터뷰에서 “중요한 것은 비트코인의 최근 변동성이 디지털 안전 자산으로서의 이미지에 손상을 줬다는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이 변동성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은으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이 안전 자산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시됐다.
브라이언 스터틀랜드 에쿼티 아머 인베스트먼트 이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은보다 금과 비트코인을 더 선호한다”면서 “금보다는 비트코인이 더 낫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