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중국 당국이 암호화폐 트론 설립자 저스틴 선의 출국을 금지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트러스트노드(TRUSTNODES)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러스트노드는 중국 소셜 미디어를 인용, 선이 중국 당국에 의해 출국 금지 당했으며 현재 돈세탁, 폰지사기 등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평소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선은 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현지의 한 신문이 확인했다.
전일 트론재단은 선이 억만장자 투자자 워런 버핏과의 점심 약속을 건강상 이유로 연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욕 시간 23일 오전 10시 13분 트론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24시간 전) 대비 16.98% 급락한 0.023910달러를 가리켰다. 이는 주요 코인 중 가장 큰 낙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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