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용훈 특파원] 트론재단이 23일(현지시간) 저스틴 선 CEO가 중국 당국에 의해 출국금지 상태라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재차 밝혔다.
아울러 선 CEO가 실제로도 중국에 있지 않아 이같은 소문은 증거가 없는 주장이라고 덧붙였다.
크립토 브리핑에 따르면, 트론의 대변인도 직접 크립토 브리핑에 선 CEO가 현재 신장 결석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현재 샌프란시스코 자택에서 쉬며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트론 가격은 선 CEO가 건강 문제로 워렌 버핏과의 오찬 회동을 연기했다는 소식과 함께 중국 당국이 돈세탁과 폰지사기 혐의로 선을 출국 금지시켰다는 일부 중국내 미디어와 소셜미디어의 소문이 확산되며 한때 20% 이상 폭락한 바 있다.
트론 재단과 선 CEO의 적극적인 부인에도 불구하고 트론 가격은 아직 크게 급락한 상태다.
트론 가격은 뉴욕시간 23일 오후 1시40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18.7%나 하락한 2.322센트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