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이스라엘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브스(ORBS)’가 오는 29일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에서 미국의 블록체인 금융 플랫폼인 ‘셀시우스(Celsius)’와 공동으로 디파이(DeFi) 밋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밋업에는 다니엘 펠레드(Daniel Peled) 오브스 대표와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 셀시우스 대표가 함께 참여해 파트너십 세부 내용 및 분산금융(DeFi, Decentralized Finance)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지난주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오브스와 셀시우스는 이번 협업으로 오브스 코인을 셀시우스 네트워크에서도 스테이킹(Staking)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셀시우스 네트워크 유저들은 지갑에 오브스 코인을 보관만 해도 자동으로 이자를 받으면서 추가로 셀시우스 네트워크 대출 기능에 대한 이자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번에 오브스와 파트너십을 맺은 셀시우스는 블록체인 기반 P2P 금융 플랫폼으로 은행처럼 대출 서비스와 코인 보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암호화폐 보유자는 셀시우스 네트워크에서 이자를 벌 수 있으며 암호화폐를 담보로 법정화폐를 대출해주기도 한다.
오브스는 최근 과기정통부와 블록체인 교육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팔레스타인 난민을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을 위해 미국 행정부와 협업 중이다. 오브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이스라엘 기업 순위 7위, 가트너 선정 ‘주목할 만한 블록체인기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다니엘 오브스 대표는 “셀시우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브스 지분증명(PoS)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대돼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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