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의 역사적 변동성 지수(BVOL)가 변동성과 가격이 상승하는 핵심 지지 수준에 접근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CC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BVOL은 지난 6월26일 4.38에서 14.06까지 치솟으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루에 9포인트 이상 BVOL이 급등하는 경우는 흔한 일이 아닌데, 이후 지수가 계속 하락해 2.00 수준에서 안정을 찾았다.
현재 BVOL은 약 2.00 수준으로, 일반적으로 이 수준의 변동성이 강세장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약세 분위기가 우세해지며 지수가 더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CN은 어떠한 경우든 BVOL이 2.00 수준인 경우 시장 참여자들의 결정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이러한 추세가 강세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