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암호화폐 리서치 회사 델파이 디지털이 비트코인이 ‘차세대 돌풍’의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밝혔다.
뉴스btc는 4일(현지시간) 델파이 디지털이 최근 발간한 분기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완벽한 폭풍’의 수혜자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델파이 디지털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S&P 500과 같은 주요 금융 지수로부터 완전히 무관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러한 현상이 비트코인의 ‘디지털 골드(digital gold)’ 지위가 실현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덧붙였다.
레이 달리오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업자가 제시한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의 두 가지 주 요인이 ‘돈의 평가절하’와 ‘국내외 중대한 갈등’이라는 점에도 주목했다. 달리오는 이같은 이유로 금 투자를 추천했는데 이러한 논의를 비트코인에까지 확대한 것이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은 아직 세계의 예비자산과는 거리가 멀고 앞서 언급한 ‘완벽한 폭풍’의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지만 안전한 피난처 자산의 특징을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거시경제 정세가 불안해짐에 따라 놀랍게도 비트코인 역시 반등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금과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이 무역 전쟁 등 거시경제 불안 이후로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것이 흥미로운 점이라고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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