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6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1만2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지난 며칠간 지속적 상승 랠리를 펼쳤지만 1만2000달러 브레이크아웃이 확인될 때까지는 신중함이 요구된다고 암호화폐 분석가 콜린 뮬러가 지적했다.
그는 이날 크립토글로브 분석 기사를 통해 비트코인이 전일 수준 또는 그 이상의 거래량을 수반하며 1만2000달러 위에서 마감되는지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뮬러는 그럴 경우 비트코인의 최근 후퇴가 9000달러를 바닥으로 마무리됐음을 가리키는 것일 뿐 아니라 새로운 매수 신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비트코인이 1만2000달러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비트코인의 브레이크아웃 성취와 상승 추세 재개에 대한 더 많은 확신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