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세계적인 뉴스 채널 중 하나인 CNBC가 웹사이트에서 외환 시세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추적기 중 기존 캐나다달러(CAD) 자리에 비트코인을 추가했다고 8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NBC는 최근 웹사이트 상단에서 보여주는 실시간 경제지표 중 외환 시세 부분에 비트코인 시세 코너를 추가했다. (사진)
크립토포테이토는 현재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캐나다달러보다 많은 세계 11위 규모의 화폐라는 점을 감안할 때 CNBC의 이같은 조치가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전했다.
또한 크립토포테이토는 CNBC 웹사이트의 외환 시세 추적기에 비트코인 가격을 추가한 것은 비트코인이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됐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