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코인텔레그래프의 현지 시각 8월 10일 보도에 따르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시가총액 기준 4위에 위치한 암호화폐 라이트코인(Litecoin, LTC)에 대한 더스팅 공격(Dusting Attack)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바이낸스 측에서는 더스팅 공격이 암호화폐 프라이빗 월렛에 소량의 코인을 보낸 후 트랜잭션을 추적해 개인정보를 빼돌리는 새로운 해킹 기술이라고 전했다.
“더스팅 공격은 해커와 스캐머들이 아주 적은 양의 코인을 사용자 지갑에 전송해 비트코인과 암호 화폐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신종 악성 활동을 지칭합니다.”
-바이낸스 아카데미, 더스팅 공격 게시글 중
이에 라이트코인 측에서는 더스팅 공격이 일반적인 사용자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전하며, 이로 인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헛소문이라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