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탈중앙화 인플루언서 이커머스를 지향하는 스핀프로토콜은 우먼스톡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오디션 예선에서 판매할 상품을 ‘에뛰드하우스’로부터 공급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스핀프로토콜과 우먼스톡은 지난달 10일부터 8월1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셀럽오디션’의 1차 예선 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1343명의 모집 신청자 중 60명만이 1차 합격의 대상이 됐다.
2차 예선에서는 ‘에뛰드하우스’에서 판매량이 가장 높은 3가지 상품을 가지고 최저가 공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본선에서는 에뛰드하우스와 추후 협의된 상품으로 1분 이하의 짧은 제품 홍보영상을 제작하게 되며, 이 영상을 기반으로 온라인 인기투표를 진행한 뒤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결승 진출자들은 우먼스톡에서 SNS 전문 마케터 광고지원, 메인 광고 구좌 노출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인 에뛰드하우스는 국내 대형 뷰티 제품 및 화장품 제조 판매 브랜드로 20대, 30대에게 상당히 인기가 많은 브랜드다.
스핀프로토콜은 중개인이 터무니없이 높은 수수료를 받고 있다는 문제점의 대안으로 인플루언서와 브랜드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품을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성산 스핀프로토콜 대표는 “국내 유명 뷰티 브랜드인 에뛰드하우스 상품을 셀럽마켓을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임으로써 스핀프로토콜의 생태계가 널리 알려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lockmedia.co.kr
▶블록미디어 유튜브: http://bitly.kr/9VH08l
▶블록미디어 텔레그램: http://bitly.kr/0j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