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시장 점유율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이 앞으로 1000달러까지 재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알트코인 트레이더 핸드북”의 저자 닉 파텔이 지난 10일 트위터를 이용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4%가 이더리움이 다시 1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이더리움이 다시 1000달러까지 오르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34%로, 이더리움의 가격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더리움은 과거 한 때 최고치 1400달러를 기록했으며, 현재 211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이 2017년 이후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며 상승하는 가운데 다수의 분석가들이 알트코인 시장의 침체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