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의 종자돈 조달 속도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생명공학 등 다른 분야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트러스트노드(Trustnodes)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벤처 자본가 토마스 툰구즈가 지난 2010년 ~ 2018년 분야별 스타트업 펀딩 실태 조사를 통해 밝혀냈다.
툰구즈는 블록체인의 펀딩 건수가 8년 사이에 0에서 200으로 늘어났음을 지적하며 블록체인의 펀딩 증가 곡선이 분명 가장 가파르다고 밝혔다.
그는 “곡선이 언제 S자와 비슷하게 될 것인지는 예측할 수 없지만 궤도를 감안할 때 가까운 시일내는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