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강세를 이어가던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세가 최근 정체된 가운데 암호화폐 헤지펀드 회사의 경영진이 비트코인이 10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고 13일(현지시간) CC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어댑티브 캐피털의 최고정보책임자(CIO) 무라드 마흐무도프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다음 주 약간의 하락이 예상되지만 그 수준에서도 꾸준한 다지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단기간에 욕심을 내려고 하지 말고, 넓은 시야에서 크게 생각하라. 내가 보기에는 비트코인은 10만달러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마흐무도프는 모든 가격 후퇴는 장기적인 보유 자산을 추가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된다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투자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