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소수 고래들이 유통 가능한 비트코인의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이 잇따르는 가운데 상위 2% 큰 손들이 전체 비트코인의 80%를 장악하고 있다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14일(현지시간) 뉴스BTC에 따르면 스타트업 트루스토리의 설립자 겸 CEO 프리티 카시레디가 전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80.46%가 2.03%의 지갑에 집중돼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비트코인 소유에서의 극심한 집중화 현상은 탈중앙화를 중요한 가치로 표방하는 비트코인의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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