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금주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주보다 상승장을 연출, TOP 100 프로젝트 중 27개 프로젝트의 시가총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8월 11일까지 글로벌 암호화폐 시총은 3,019.67억 달러로 전주보다 2.49% 증가했다. TOP 100 프로젝트의 시총은 2,944.97억 달러로 증가 폭은 2.60%였다. 이번주 FST, ZB, WIX, MXM 등 총 5 개의 프로젝트가 새롭게 TOP 100에 진입했다. 8월 11일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1,523.58달러로 지난주보다 3.20% 올랐다. 이더리움 가격은 216.09달러로 지난주보다 3.86% 하락했다. 금주 24시간 평균 암호화폐 거래량은 전주보다 2.63% 증가했다. 시총 TOP 100 프로젝트 중 코인 테마 프로젝트의 총 시가총액과 평균 시가총액 증가 폭이 가장 컸다.
금주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의 해시율은 전주보다 상승했다. 채굴 난이도 역시 전주보다 상승했다. 비트코인의 블록당 평균 트랜잭션 수와 평균 블록크기는 전주보다 증가했다. 이더리움의 블록당 평균 트랜잭션 수와 평균 블록 크기는 전주보다 감소했다. 금주 비트코인의 평균 트랜잭션 수수료는 전주보다 상승, 이더리움의 평균 트랜잭션 수수료는 전주보다 하락했다. 금주 INS 프로젝트가 가장 높은 코드 업데이트 활성도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채굴 측면에서는 비트코인의 해시율이 전주보다 2.32% 상승한 74.66EH/s, 이더리움의 해시율은 3.70% 상승한 179.47TH/s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의 채굴 난이도는 전주보다 7.55% 상승한 같은 9.69T를, 이더리움의 채굴 난이도는 전주보다 3.57% 오른 2,303.41T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의 7일간 블록 생성 수는 전주보다 5.56% 감소, 1,054개 블록을 생성했으며, 이더리움에서는 전주보다 2.65% 감소한 45,693개의 블록이 생성됐다.
블록체인 활성도 측면에서는 비트코인의 블록당 평균 트랜잭션 수 및 평균 블록크기는 전주보다 증가했다. 이더리움의 블록당 평균 트랜잭션 수 및 평균 블록 크기는 전주보다 감소했다. 블록체인인포 데이터에 따르면, 8월 5일부터 8월 11일까지 비트코인 내 평균 블록 크기는 1.08MB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주보다 10.02% 증가한 수치다. 블록당 평균 트랜잭션 수는 2,208 건으로 전주보다 8.08% 증가했다. 이더스캔에 따르면, 금주 이더리움 내 평균 블록 크기는 전주보다 5.12% 증가한 20,291 bytes를 기록했다. 블록당 평균 트랜잭션 수는 전주보다 5.15% 감소한 106.90건을 나타냈다. 8월 11일 기준, 비트코인의 평균 트랜잭션당 수수료는 1.267달러를 기록, 전주보다 77.45%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0.104달러를 기록, 전주보다 3.70% 내렸다. 8월 11일 기준, 블록체인 지갑 총이용자 수는 164,230개 늘어난 41,173,484개를 기록했으며, 이더리움 주소 수는 596,091개 증가한 70,877,061개를 기록했다. 깃허브 코드 활성도는 INS가 가장 높았다. 금주 깃허브 코드 활성화 기준 INS는 320 커밋(Commits)을 기록하며 가장 활발한 개발 환경을 나타냈다.
커뮤니티 활성도 측면에서 보면 트론, 비트코인, 이더리움이 순서대로 페이스북 인기도 TOP 3을 기록했다. 트위터에선 비트코인, 리플, 트론 순으로 TOP 3을 차지했다.
금주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2건의 펀드레이징(일정 규모 이상)이 진행됐다. 중국계 블록체인 프로젝트 KHIPU와 중국계 암호화폐 채굴 풀 스파이더풀이 각각 비잔티움캐피탈, 캔디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1. 전주 시장 현황
1.1 산업 전체 현황
금주 암호화폐 시장은 전주보다 상승장을 연출, TOP 100 프로젝트 중 27개 프로젝트의 시가총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8월 11일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총은 3,019.67억 달러로 전주보다 2.49% 증가했다. TOP 100 프로젝트의 시총은 2,944.97억 달러로 증가 폭은 2.60%였다. 그중 윅슬라(WIX) 프로젝트의 시총이 전주보다 457.78% 증가하며 가장 큰 증가 폭을 나타냈다. 시총 순위는 299위에서 96위까지 상승했다. 반면, 쿠비티카(QBIT) 프로젝트의 시총은 전주보다 29.97% 감소하며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시총 순위는 60위에서 80위까지 하락했다. 금주 FST(전주보다 시총 246.02% 증가, 8월 11일 기준 68위), ZB(8월 11일 기준 시총 95위), WIX(전주보다 시총 457.78% 증가, 8월 11일 기준 시총 96위), WAX(전주보다 시총 3.37% 증가, 8월 11일 기준 시총 98위), MXM(전주보다 시총 5.91% 증가, 8월 11일 기준 시총 99위) 등 총 5개 프로젝트가 새롭게 TOP 100에 진입했다. 금주 코인 가격 상승 폭이 가장 컸던 프로젝트는 WIX로 전주보다 209.37% 상승했다. 가격 하락 폭이 가장 컸던 프로젝트는 GXC로 전주보다 23.39% 내렸다. 8월 11일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1,523.58달러로 전주보다 3.20% 올랐다. 이더리움 가격은 216.09달러로 전주보다 3.86% 하락했다.
표1.1 금주 TOP 100 프로젝트 중 시세 변동폭 TOP 5
금주 암호화폐 시장의 24시간 거래량은 전주보다 증가했다. 8월 11일 기준, 24시간 거래량은 전주보다 2.63% 증가했다. 금주 TOP 100 프로젝트 중 46 개 프로젝트의 24시간 거래량이 전주보다 증가, 28개 프로젝트의 거래량이 20% 이상 증가, 10 개 프로젝트의 24시간 거래량은 50% 이상 증가했다. 그중 증가 폭이 가장 컸던 프로젝트는 VEST으로, 24시간 거래량은 전주보다 680.05% 늘었다. 금주 TOP 100 프로젝트 중 24시간 거래량이 감소한 53 개 프로젝트 중 감소 폭이 가장 컸던 프로젝트는 FXC로 24시간 거래량이 전주보다 89.92% 감소했다. 18개 프로젝트의 24시간 거래량이 20% 이상 감소했으며, 9개 프로젝트의 24시간 거래량은 50% 이상 감소했다.
그림1.1 TOP 100 프로젝트 시총 및 24시간 거래량 주간 데이터 비교
금주 TOP 10 프로젝트 시총은 전주보다 감소했으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전주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8월 11일 기준, TOP 10 프로젝트의 시총은 2,705억 3,700만 달러로, 전주보다 3.3% 증가했다. 해당 10개 프로젝트의 시총은 암호화폐 전체 시총에서 89.59%를 차지, 전주보다 0.79%p 상승했다. 8월 11일 기준, 비트코인 점유율은 68.20%를 기록, 전주보다 1.71%p 상승했다.
그림1.2 금주 글로벌 암호화폐 산업 TOP 10 프로젝트 시총/총 시총 점유율 분포
그림1.3 금주 글로벌 암호화폐 산업 TOP 10 프로젝트 시총 점유율 주간 변화
1.2 테마별 현황
주요 테마 중 코인 테마 프로젝트의 총 시총 증가 폭과 평균 시총 증가 폭이 가장 컸다. 8월 11일 기준, TOP 100 프로젝트 중 코인 테마 프로젝트의 총 시가총액은 2,286억 100만 달러를 기록, 전주보다 4.33% 증가했다. 해당 테마 프로젝트의 평균 시가 총액은 78억 8,300만 달러로, 전주보다 7.93% 늘었다. 플랫폼 테마 프로젝트의 총 시총은 전주보다 3.56% 감소한 349억 7,000만 달러, 평균 시총은 전주보다 2.87% 감소한 11억 6,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애플리케이션 테마 프로젝트의 총 시총은 261억 1,100만 달러로, 전주보다 2.29% 줄었다. 평균 시총은 7억 4,600만 달러로, 전주보다 10.66% 내렸다. 실물자산 기반 토큰 테마 프로젝트의 총 시총 및 평균 시총은 각각 2.20%씩 감소한 48억 1,400만 달러, 8억 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림1.4 글로벌 암호화폐 산업 TOP 100 프로젝트 테마별 시총 주간 변화 현황
그림1.5 글로벌 암호화폐 산업 TOP 100 프로젝트 테마별 평균 시총 주간 변화
금주 글로벌 암호화폐 산업 TOP 100 프로젝트 중 테마별 프로젝트 수량 분포는 큰 변화가 없었다. 8월 11일 기준, 암호화폐 시장 시총 TOP 100 프로젝트 중 4대 테마(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코인, 실물자산 기반 토큰) 중 애플리케이션 테마 프로젝트가 전주보다 3개 늘었고, 코인 테마가 1개, 플랫폼 테마가 2개 줄었다. 그중 코인 테마 프로젝트의 시총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시총의 77.62%를 점유했다.
그림1.6 TOP 100 프로젝트 테마별 수량 분포, 그림1.7 TOP 100 프로젝트 테마별 시총 점유율 분포
2. 기술 성능 분석
2.1 암호화폐 채굴 난이도 및 수익 분석
금주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의 해시율은 전주보다 상승했다. 8월 5일부터 11일까지 비트코인의 평균 해시율은 74.66EH/s를 기록, 전주보다 2.32% 상승했다. 금주 이더리움의 평균 해시율은 179.47TH/s를 기록, 전주보다 3.70% 상승했다.
그림2.1 비트코인 해시레이트(해시율) 변화 그래프
그림2.2 이더리움 해시레이트(해시율) 변화 그래프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의 채굴 난이도는 전주보다 상승했다. 8월 11일 기준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9.69T로 전주보다 7.55% 올랐다. 금주 이더리움 평균 채굴 난이도는 전주보다 3.57% 오른 2,303.41T를 기록했다.
그림2.3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변화 추세 , 그림2.4 이더리움 채굴 난이도 변화 추세
금주 비트코인의 블록 생성 수는 전주보다 5.56% 감소했으며, 주요 채굴 풀 중 ViaBTC의 점유율 순위가 전주보다 상승, SlushPool의 점유율 순위가 전주보다 하락했다. 전주 비트코인 블록 채굴 수는 1,054개를 기록, 전주보다 5.56% 감소했다. 그중 상위 5개 채굴 풀은 BTC.com, F2Pool, AntPool, Poolin, ViaBTC으로 각각 213개(20.21%), 142개(13.47%), 131개(12.43%), 121개(11.48%), 81개(7.69%)의 블록을 생성했다. 해시레이트는 각각 15.10EH/s, 10.07EH/s, 9.29EH/s, 8.58EH/s, 5.74EH/s를 기록했다.
전주 이더리움 블록 채굴 수는 45,693개로, 전주보다 2.65% 감소했다. 그중 상위 5개 채굴 풀은 SparkPool, Ethermine, F2pool_2, Nanopool, MiningPoolHub로 각각 11,389개(24.93%), 11,048개(24.17%), 5,388개(11.79%), 5,246개(11.48%), 2,267개(4.96%)의 블록을 생성했다.
그림2.5 비트코인 채굴 풀 점유율 분포
그림2.6 이더리움 채굴 풀 점유율 분포
2.2 활성도 분석
비트코인 내 블록당 평균 트랜잭션 수 및 평균 블록 크기는 전주보다 증가했다. 이더리움 내 블록당 평균 트랜잭션 수 및 평균 블록 크기는 전주보다 감소했다. blockchain.info에 따르면, 8월 5일부터 11일까지 비트코인 내 블록당 평균 크기는 1.08MB를 기록, 전주보다 10.02% 증가했다. 블록당 평균 트랜잭션 수는 2,208건으로 전주보다 8.08% 증가했다.
그림2.7 비트코인 7일 기준 평균 블록 크기, 그림2.8 비트코인 7일 기준 블록당 평균 트랜잭션 수
etherscan에 따르면, 금주 이더리움 블록당 평균 크기는 20,291bytes로 전주보다 5.12% 감소했다. 금주 블록당 평균 트랜잭션 수는 106.90건으로 전주보다 5.15% 감소했다.
그림2.9 이더리움 블록 크기, 그림2.10 이더리움 블록당 트랜잭션 수
금주 비트코인의 평균 미체결 거래량(pending transaction)은 전주보다 39.20% 증가했으며, 이더리움의 평균 미체결 거래량은 전주보다 6.75% 감소했다. 8월 11일까지 비트코인의 7일 평균 미체결 거래는 7,656건으로 전주보다 39.20% 증가했다. 이더리움의 7일 평균 미체결 거래량은 39,425.6건으로 전주보다 6.75% 감소했으며, 최저치는 31,108건, 최고치는 51,687건을 기록했다.
그림2.11 비트코인 미체결 거래량
그림2.12 이더리움 미체결 거래량
금주 비트코인 평균 트랜잭션 수수료(Avg. transaction fee)는 전주보다 상승했으며, 이더리움 평균 트랜잭션 수수료는 전주보다 하락했다. 8월 11일 기준 비트코인 평균 트랜잭션 수수료는 1.267달러를 기록, 전주보다 77.45% 상승했다. 이더리움 평균 트랜잭션 수수료는 0.104달러를 기록해 전주보다 3.70% 하락했다.
그림2.13 비트코인, 이더리움 평균 트랜잭션 수수료
금주 이더리움 하루 평균 활성 채굴자(distinct miners) 수는 전주보다 증가했다. 8월 5일부터 11일까지 이더리움 하루 평균 활성 채굴자 수는 58.14명을 기록, 전주(57.86 명)보다 0.48% 늘었다.
그림2.14 이더리움 하루 평균 활성 채굴자 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내 검증 노드 수는 전주보다 감소했다. 8월 11일 기준 비트코인의 노드 수는 9,416개를 기록, 지난주보다 1.71% 감소했다. 그중 미국이 2,347개(점유율 24.93%), 독일이 1,921개(점유율 20.40%), 중국은 387개(점유율 4.11%)를 기록했다.
8월 11일 기준 이더리움 노드 수는 7,263개를 기록, 지난주보다 5.37% 감소했다. 그중 미국이 3,161개(43.52%), 중국이 1,072개(14.76%), 캐나다는 467개(6.43%)를 기록했다.
그림2.15 국가별 비트코인 노드 점유율
그림2.16 국가별 이더리움 노드 점유율
금주 비트코인 사용자 수, 이더리움 주소 수는 모두 증가했다. blockchain.info에 따르면 8월 11일 기준 블록체인 지갑 이용자 수는 전주보다 0.40% 증가한 41,173,484명이며 신규 이용자 수는 164,230명을 기록했다.
etherchain에 따르면, 8월 11일 기준 이더리움 주소 수는 0.85% 증가한 70,877,061개며 신규 주소 수는 596,091개를 기록했다.
그림2.17 비트코인 주소 수, 그림2.18 이더리움 주소 수
지난주 깃허브(Github) 코드 활성도가 가장 높은 프로젝트는 INS가 차지했다. 8월 5일부터 11일까지 INS는 깃허브 상에서 320 커밋(commits)을 기록했다.
그림2.19 깃허브 코드 활성도
2.3 커뮤니티 활성도 분석
8월 11일까지 페이스북 사이트 인기도 TOP 3은 트론, 비트코인, 이더리움이었다. 커뮤니티 구성원은 각각 98.6만 명, 48.0만 명, 15.5만 명을 기록했다. 트위터 TOP 3은 비트코인(96만 6,000명), 리플(93만 8,000명), 트론(45만 3,000명)이 차지했다.
표2.1 프로젝트별 페이스북 인기도, 표2.2 프로젝트별 트위터 인기도
3. 블록체인 주간 뉴스
3.1 산업 응용
3.1.1. 독일 대기업 듀어, 블록체인 통해 7.5억 유로 대출받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독일 소프트웨어 업체 듀어(Dürr)가 최근 신디케이트 론을 통해 7.5억 유로 규모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카를로 크로세토 듀어 최고경영자는 “디지털 신분 인증은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고, 녹색금융의 절차적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3.1.2. SK㈜ C&C,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공개…자체 스테이블 코인 활용
SK㈜ C&C가 원화와 연동된 자체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하는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인지를 최초 공개했다. 해당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스테이블 코인은 SVC다. 또한, 체인지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반 국경간 결제(크로스보더) 솔루션 ‘엑스커런트’를 개발한 리플을 기반으로 한다. 이와 관련해 SK C&C 이선민 수석은 “SK는 리플을 포크해 자체 메인넷을 만들었다”며 “스마트 콘트랙트와 노드 보상 등 기능도 자체 개발했다”고 말했다. 체인지 안에서는 2가지 코인이 활용된다. 원화와 1:1 비율을 연동되는 스테이블 코인 SVC와 보상에 활용되는 코인 SVP 등이다.
3.1.3. 블록스트림, 캐나다 채굴 인프라 정보 공개…피델리티 등 참여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 업체 블록스트림이 캐나다에 구축한 비트코인 채굴 데이터 센터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해당 센터의 전력 수용량은 300메가와트로, 블록스트림의 자체 채굴 사업과 추가적으로 기업 레벨의 채굴을 진행할 수 있는 규모다. 블록스트림은 향후 채굴 인프라를 클라이언트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며, 현재 블록스트림의 클라이언트 리스트에는 피넬리티와 링크드인의 설립자인 레이드 호프만이 등록되어 있다. 샘슨 모우 블록스트림 CSO에 따르면, 해당 채굴 인프라를 최대로 가동할 경우 6EH/s에 달하며, 이는 한달 전 기준 비트코인 해시 레이트의 10%에 달하는 규모다. 블록스트림 측은 이와 관련해 “비트코인 채굴의 중앙 집중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채굴 권한을 개인 마이너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Better Hash’ 프로토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etter Hash 프로토콜은 기존 개인 채굴자들이 마이닝 풀에 참여했던 것과 달리, 직접 새로운 블록에 추가될 트렌젝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3.1.4. 오버스톡 “tZero, 증권형 토큰 중심 사업 확장”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전자상거래 기업 오버스톡(Overstock)이 최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자체 토큰 거래 플랫폼 티제로(tZero)가 계획대로 운영 중이며, 향후 증권형 토큰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오버스톡은 티제로(tZero)의 대체거래시스템(ATS)에 상장되어 있는 디지털 보우팅 시리즈 A-1(Digital Voting Series A-1) 배당금을 현금이나 주식 형태가 아닌 디지털자산증권으로 지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연초에는 티제로를 증권형 토큰 플랫폼에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오버스톡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3%, 매출총이익은 1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5. 알리안츠, 보험비 국제 결제 관련 블록체인 생태계 개발 추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독일 소재 글로벌 보험회사 알리안츠(Allianz)가 토큰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를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험비 관련 국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알리안츠 대변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보험료 국제 결제 시스템의 당사자간 마찰을 줄이고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라며 “해당 시스템의 개발은 상당 수준 진행됐다”고 밝혔다.
3.2 국제 정책
3.2.1. 美 텍사스주 증권당국, 현지 스캠 프로젝트에 폐쇄 조치]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증권당국(SSB)가 미국 지역 생활정보 사이트 크레이그리스트에서 암호화폐 관련 투자 수익률을 과장 광고한 뉴욕 소재 암호화폐 브로커 업체에 폐쇄 조치를 내렸다. 이는 지난 6월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네 번째 조치라는 설명이다. 앞서 해당 업체는 증권당국에 정식으로 등록된 허가 업체라며 약 900%의 암호화폐 투자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과장 광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3.2.2. 과거 브라질 최대 부호, 비트코인으로 자금 세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과거 브라질 최대 부호였던 에이케 바티스타(Eike Batista)가 자금세탁 혐의로 최근 현지 사법당국에 체포됐다. 그는 자금세탁 과정에서 아내의 명의로 대규모 비트코인 거래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현지 경찰은 그가 아내와 BTC를 주고받은 거래 내역이 담긴 자료를 입수했다. 비트코인을 포함 총 자금세탁 규모는 약 1조원으로 추산된다. 바티스트는 과거 포브스 부호 순위 7위에까지 오른 적이 있으며, 당시 그의 자산의 300억 달러(33조원)에 육박했다.
3.2.3. 中 인민은행 관계자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곧 출시된다”
블록체인 미디어 체인디디(ChainDD)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중앙은행) 무장춘(穆长春) 지급결제부서 부총괄이 10일 열린 ‘차이나 파이낸스 40 포럼’에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출시가 임박했으며, 중앙은행이 관리하고 상업기관이 참여하는 ‘이중 운영 체제’를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는 대중성을 갖춰야 한다. 비트코인, 리브라는 동시 다발적인 소매 거래를 처리하기에 성능이 부족하며, 이에 대한 연구를 거쳐 이중 운영 체제를 선택했다.
2.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발행은 복잡한 시스템 공정이 필요하다.
3. 상업은행 등 기관의 IT 인프라, 서비스 체계, IT 인재의, 핀테크 경험 등이 충분히 축적된 상태다.
4. 이중 운영 체제를 통해, 대부분의 리스크가 단일 개체에 집중되는 현상을 피할 수 있다.
5. 단일 운영 체제는 탈중개인 현상을 불러오며, 극단적일 경우 상업은행이 역할을 상실하는 등 기존 금융 시스템을 뒤흔들 수 있다.
6. 이중 운영 체제는 기존의 화폐 발행 체제, 화폐 유통 과정의 채권 채무 관계, 현대적·전통적 금융 기관이 공존하는 이원화 체제를 유지시킨다.
7. 중앙은행은 기술 노선을 미리 정해 놓지 않았으며, 어떠한 선진 기술도 받아들일 예정이다. 전자 결제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는 그 경계가 다소 모호하며, 시장 역량을 동원해 시스템을 최적화할 수 있다.
3.2.4. 美 뉴저지주, 블록체인 이니셔티브 TF 법안 서명
코인데스크 9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주지사 필 머피(Phil Murphy)가 금요일(현지 시각) 블록체인 이니셔티브 TF 법안 S2297에 서명했다. TF팀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잠재 사용 사례를 연구할 예정이며, 법안은 진료 기록, 토지 기록, 은행 서비스, 부동산 경매 분야의 블록체인 적용 가능성을 언급했다. TF팀은 14명으로 구성되며 180일 내에 주지사와 주 과학기술혁신위원회에 연구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3.3 기술 발전 현황
3.3.1. 저스틴 선, 선 네트워크 1.0v 소스코드 발표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가 자신의 SNS를 통해 “트론이 출시한 사이드 체인 프로젝트 선 네트워크(Sun network) 1.0 버전의 소스코드가 정식적으로 발표됐다. 선네트워크는 다른 확장성 프로젝트와 비교해 2개의 뚜렷한 차이점이 있다. 하나는 스마트 콘트랙트 거래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메인넷 스마트 콘트랙트 거래 확장성 향상과 메인넷 스마트 콘트랙트 거래 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다른 하나는 사이드 체인으로 통해 더 많은 개별적인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스스로 사이드체인의 인센티브 제도를 만들거나, 수수료를 조정하는 등등의 개발자들의 서로 다른 개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4. 발행시장 펀드레이징 현황
금주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2건의 펀드레이징(일정 규모 이상)이 진행됐다. 중국계 블록체인 프로젝트 KHIPU와 중국계 암호화폐 채굴 풀 스파이더풀이 각각 비잔티움캐피탈, 캔디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표4.1 금주 펀드레이징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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