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자산의 유동화 ‘ERO Platform’을 개발한 ERB LIGA 거래소가 더 나은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금융그룹인 매킨리(McKINLEY)와 손을 잡았다.
매킨리 HK과 ERB LIGA거래소는 CDS(신용부도스왑) 프로그램 운용에 대한 본 계약(Partnership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CDS프로그램 운용을 위한 계약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하는 역사상 최초의 CDS계약이다. 글로벌 금융 그룹으로서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사와 신개념 유동화 플랫폼을 구축한 ERB LIGA 거래소의 만남으로 ERB 코인 및 프로젝트 토큰 구매자∙투자자∙사용자에게 완벽한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ERB LIGA 거래소는 에스토니아에 설립된 암호화폐 거래소로서 ERO Platform(Exchange Right Offering Platform)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 유동성 공급 플랫폼을 만들어낸 거래소이다.
매킨리(McKINLEY Corporation) HK는 우선적으로 홍콩 HSBC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현금자산(한화 약 6조원)을 바탕으로 1차 CDS프로그램을 운용하기로 하였으며 순차적으로 전세계 각국에 있는 매킨리 그룹 계열사에서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CDS프로그램의 재정보증 형태로 넣을 예정이다. 이번에 계약한 CDS프로그램은 기존의 CDS와는 차별화되는 것이며, ERB LIGA 거래소가 발행하는 모든 코인 및 보증용 코인이 CDS프로그램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ERB LIGA 거래소와 함께 하는 전 세계 모든 코인 구매자∙투자자∙사용자에 한하여 투자한 원금을 완벽히 되돌려주는 혁신적인 솔루션이 세계 최초로 탄생한 것이다. ERO Platform 설계자이며 창업자인 엄민 의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ERB LIGA 거래소는 1차로 다수의 글로벌 거래소와 연대를 구축, 전세계 거래소를 통해 역사상 가장 막강한 유동성공급 플랫폼이 되려 한다”고 밝혔다.
매킨리 그룹의 할렌 바하(Halen Bach)회장은 ERB LIGA 거래소와의 CDS프로그램 계약에 대해 “자사의 금융서비스 프로그램을 ERB LIGA의 유동성 공급 메커니즘과 결합하여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