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헬스케어 블록체인 기업 메디블록은 코빗거래소에 MED와 MEDX를 19일 11시에 동시상장 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QRC20 토큰인 MED와 ERC20 토큰인 MEDX를 코빗에서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메디블록은 지난달 31일 메인넷 ‘패너시어’를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올 연말에는 기존 메디블록 토큰들을 메인넷과 연동하는 스왑을 앞두고 있어 이번 동시상장 소식은 많은 메디 토큰 사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코빗은 2013년 4월, 최초로 국내에 암호화폐 거래소를 오픈했다. 현재 은행에서 발급하는 실명확인 가상계좌를 보유한 국내 4대 거래소 중 하나이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보호 보안 수준 점검에서 보안 심사를 모두 충족한 가장 안전한 거래소이기도 하다.
한편, 메디블록은 정부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2023년까지 진행하는 ‘데이터 AI 경제 활성화’ 계획의 한 부분인 마이데이터 사업 의료분야에 최종 지원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정부 과제를 국내외 유수의 의료기관, 산업과 활발하게 진행해 기술 실현 가능성 또한 인정받았다. 또한 메디블록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 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그리고 하버드 의과대학 실습 수련병원인 MGH와 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2018년 기대되는 한국 스타트업 10곳’, ‘포브스가 선정한 2019년 기대되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9곳’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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