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 산업 발전을 위한 블록체인 민·관 장기 로드맵 논의의 장

[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블록미디어는 블록체인을 주요 국가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와 민간 기업이 머리를 맞대고 장기적인 로드맵을 논의하는 ‘BLOCK FESTA 2019(www.blockfesta.com)’를 오는 9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Blockchain in Government’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블록미디어와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추경호 의원(자유한국당)이 공동 주최하고, 블록미디어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관련 부처를 비롯 블록체인 전문기업, 블록체인 시범사업 진행 기업, 학계, 연구소, 변호사, 블록체인 전문가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김성수 의원, 추경호 의원 등이 참석해 공공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된 부산시의 유재수 부시장은 ‘부산 블록체인 특구를 통한 한국 경제의 퀀텀 점프’를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진행한다.

오전에 진행되는 첫 번쩨 세션에서는 글로스퍼 김태원 대표, 블로코 김원범 대표, 아이콘루프 김종협 대표, 메디블록 고우균 대표, 한국IBM 박세열 상무, 람다256 박재현 대표 등 국내 주요 블록체인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두 번째 세션에서는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 정책, 법률 제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패널로는 구태언 변호사, 마츠다이라 코이치 일본 중의원을 포함해 국회의원, 업체 대표, 학계,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또 국내 블록체인 관련 정부시범 사업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업들이 참여해 자사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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