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블록체인 선도기업 메디블록(공동대표 고우균·이은솔)이 올해 연말로 예정되어 있던 토큰스왑(Token Swap) 시기를 9월 30일로 대폭 앞당길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메디블록과 공식적으로 협의가 이뤄진 거래소는 Upbit, Korbit, Bittrex, Gate.io, Bithumb Singapore, 그리고 Coinrail이다. 애초 공유되었던 시기는 올 연말이었으나 토큰 스왑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오랜 기간 동안 메디블록 토큰을 홀딩하고 있는 홀더들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블록은 지난달 자체 메인넷 ‘패너시어’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메디블록은 “토큰스왑 방법 및 추가 지원 거래소에 대한 내용은 조만간 메디블록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소를 통한 토큰스왑의 상세 일정은 각 거래소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고우균 메디블록 공동대표는 “메디블록을 믿고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위해 토큰스왑 일정을 대폭 앞당겼다”며 “토큰 홀더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간편하게 토큰 스왑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블록은 정부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2023년까지 진행하는 ‘데이터 AI 경제 활성화’ 계획의 한 부분인 마이데이터 사업 의료분야에 최종 지원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정부 과제를 국내외 유수의 의료기관, 산업과 활발하게 진행해 기술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메디블록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그리고 하버드 의과대학 실습 수련병원인 MGH와 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2018년 기대되는 한국 스타트업 10곳’, ‘포브스가 선정한 2019년 기대되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9곳’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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