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많은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은 현재 비트코인이 1만900달러에서 1만1000달러 범위의 핵심 저항수준 돌파 시도에 따른 높은 수준의 변동성을 예상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CC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 웨스트 캐피털의 트레이더 스콧 멜커는 1만890달러가 비트코인의 강력한 저항수준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잠시 이 저항수준을 상회한 후 비트코인 시장의 정서가 강세라고 하기도, 약세라고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조시 레이저는 1만977달러의 저항수준을 돌파하는 것이 비트코인의 새로운 강세장 시작을 알리는 신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1만800달러를 상회하며 짧은 기간 강세를 보였으나 시장에서는 지속적인 후속 조치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