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이 과거 비트코인의 2014-2015년 경우처럼 최초의 주요 약세장을 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자 크리스 버니스키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2014-2015년 비트코인의 가격 약세에 불구하고 네트워크의 모멘텀이 명확했음에도 수익만 중시하는 투자자들이 기회를 놓쳤던 상황이 이더리움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근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문제와 관련, 이더리움의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확장성에 관해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용량이 거의 가득 찬 상태라면서, 블록체인의 확장성은 여전히 골치 아픈 문제라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부테린의 이 같은 언급에 대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설립자 창펑 자오는 속도와 용량 문제는 사람들이 실제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 능력 증대를 통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