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이 패스트트랙(FastTrack) 8기 상장 투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9월 4일 시작되는 패스트트랙 8기에서는 2개의 프로젝트가 1대1 경쟁을 펼치게 된다. 프로젝트는 9월 3일 17시 공개될 예정이며, 우승 프로젝트는 약 50만 USDT 상당의 토큰을 현 시가 기준 50% 할인된 가격으로 사용자들에게 양도한다. 투표로 얻은 50만 USDT 상당의 HT는 당일 소각된다.
후오비 글로벌은 “일부 커뮤니티 의견을 취합해 패스트트랙 상장 속도를 알맞게 조절할 예정”이라면서 “이에 따라 이번 주부터는 프로젝트의 상황에 따라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금까지 패스트트랙(FastTrack)을 통해 후오비 글로벌에 16개의 프로젝트가 상장됐으며, 총 약 12만 6400명이 거래에 참여했다. 또한 거래 개시 후 평균적으로 330%의 가격 등락을 보이며 업계 대표 상장 모델 중 하나로 성장했다.
박시덕 후오비 코리아 대표는 “패스트트랙을 통해 ‘사용자 최우선’이라는 이념에 따라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빠른 발전과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더 효율적인 금융, 더 자유로운 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패스트트랙 후보들이 후오비 코리아에 동시 상장되는 만큼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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