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가 사이버 범죄, 테러 자금 조달, 돈세탁과의 싸움을 훨씬 어렵게 만들었다고 UN의 고위 관리가 29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적했다.
UN 사이버범죄 및 돈세탁 방지 부서 책임자 닐 왈시는 암호화폐가 새로운 기밀의 막(layer of secrecy)을 추가함으로써 범죄와의 싸움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동 성착취 네트워크 등 범죄자들은 일반인들이 이해하는 것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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