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코인텔레그래프의 8월 31일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Binance) 공동 창업자 허 이(He Yi)는 바이낸스의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 비너스(Venus)가 개발 초기부터 규제 당국과 긴밀한 협조를 진행해 현재 페이스북의 리브라(Libra)가 겪고 있는 문제 상황들을 예방할 것이라 밝혔다.
페이스북은 지난 6월 자체 스테이블 코인 리브라를 발표한 이후, 세계 각국의 규제 기관들로부터 계속된 조사를 받아왔다. 계속되는 규제와 개발 지연으로 현재 프로젝트의 전망이 어두워진 모습이다.
바이낸스는 지난 발표에서 비너스의 목표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들이 새로운 통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이후 프로젝트는 비서구 국가들을 주요 타겟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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