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획일화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글로벌 프로젝트인 GAPS(General Application on Prediction Service)는 글로벌 프라이빗 펀드사인 위즈 파트너스 아시아(Whiz Partners Asia Ltd)의 설립자이자 투자위원인 사이먼&제이슨 웡(Simon Wong, Jason Wong)형제가 공식적으로 프로젝트 어드바이저로 합류했다고 3일 발표했다.

GAPS는 서로 다른 퍼블릭 블록체인들을 연결하기 위한 기술인 ‘인터체인’ 관련 프로젝트다. 이더리움(Ethereum), 트론(Tron), 이오스(EOS) 등 여러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하나의 ‘디앱’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GAPS 목표다. 이를 통하면 호환성과 확장성을 가질 수 있게 된다. GAPS는 인터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의 생태계 확장과 수익성을 높여 줄 GAPS 크립토 펀드 서비스를 비롯 GAPS체인 기반 게임, 투자봇, 마케팅 툴 등도 공개할 예정이다.

어드바이저로 합류한 사이먼, 제이슨 웡 형제는 공동설립한 위즈 파트너스 이전에도 트랜스팍 캐피탈(Transpac capital Ltd)을 설립하기도 했다. 트랜스팍 캐피탈은 8억 달러(한화 약 9500억원)이상의 투자펀드를 운영해 왔으며, 미국, 아시아를 중심으로 180개 이상의 회사에 투자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투자처로는 알리바바(Alibaba), 에이서(ACER Computer), 마스터콩(MasterKong), 왕왕(WangWang), 배리토닉(Varitonic), C&T, IIN, Embry Form, Neo Neon 등이 있다.

이번 어드바이저 영입은 GAPS체인의 사업확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위즈 파트너스의 경우 앞서 설명한 트랜스팍 캐피탈과 주요 투자자들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업체들을 통해 GAPS체인의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GASP체인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라토큰(LA TOKEN)에서 진행한 IEO(Initial Exchange Offering)에서 토큰 전량 판매를 달성했으며 오는 4일, 라토큰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렉스(Bitforex)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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