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애플 자회사인 애플페이의 제니퍼 베일리 부사장이 애플페이도 암호화폐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베일리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의 CNN 주최 행사에서 만난 CNN의 수석 비즈니스 특파원 크리스틴 로만스에게 “우리는 암호화폐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 “우리는 암호화폐를 흥미롭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암호화폐가 장기적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CNN은 베일리 부사장이 결제 수단의 미래와 애플페이/애플카드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암호화폐 관련 추세를 언급했다고 전했다.
웨드부시 증권의 분석가 댄 아이브스는 CNN 비즈니스에 만일 애플이 다른 기술 대기업들처럼 암호화폐 수용 방향으로 나갈 경우 “암호화폐에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데스크는 애플이 지난 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블록체인에 대한 애플의 관심을 보여주는 세부 내용이 담긴 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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