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6일(현지시간) 랠리를 이어가며 주간 기준으로 한달만에 처음 상승 마감할 가능성이 있다고 암호화폐 분석가 다비트 바비얀이 전망했다.
그는 이날 뉴스BTC 분석 기사에서 비트코인이 긍정적 분위기 속에 1만1000달러 저항선에 접근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내다봤다.
바비얀은 투기세력들이 1만1000달러를 향후 비트코인의 방향을 결정할 중요 레벨로 간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편에선 비트코인이 1만1000달러를 상향 돌파하면 올해 고점(1만3868.33달러:코인베이스 가격 기준)을 향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약세론자들은 비트코인이 이 레벨에서 거부될 경우 9000달러를 향해 다시 후퇴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6일 오전 8시 57분 코인마켓캡에서 전일(24시간 전) 대비 2.64% 오른 1만860.94달러를 가리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