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코인텔레그래프의 현지 시각 9월 8일 보도에 따르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자선재단 바이낸스 채리티(Binance Charity)가 카리브해 바하마에서 미 남동부까지 피해를 준 허리케인 도리언 피해자들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바이낸스 채리티는 지난 9월 5일 태풍 피해 지역의 구호 단체들을 통해 암호화폐를 통해 각종 구호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비트코인(BTC), 바이낸스 코인(BNB), 리플(XRP) 등의 암호화폐를 통해 기부가 가능하다. 바이낸스 채리티는 기부금 활용 과정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더욱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리언은 올해 최초 허리케인 등급 카테고리 5에 해당하는 허리케인으로, 현재 바하마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를 지나 캐나다로 북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