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지난 주말 전반적으로 횡보장세를 연출한 비트코인이 9일(현지시간) 빠른 속도로 모멘텀을 상실하며 심리적 지지선인 1만달러를 다시 시험하려 하고 있다고 샘 부르기 핵트(Hacked) 편집장이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지난주 고점 보다 한참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019년 강세장에서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수행한 30일 지수이동평균(EMA) 밑으로 후퇴했다고 밝혔다.
부르기는 비트와이스 거래소의 지난 24시간 비트코인 거래량은 7억3940만달러로 평소보다 상당히 적은 수준이며 지난 7일 기준 30일 변동성 지수는 거의 4개월 최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