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스마트계약 기술 제공업체 UMA가 11일(현지시간) 외환 환율에서 주식 가격에 이르기까지 “무슨” 가격이든 추적할 수 있는 토큰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UMA는 회사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더 블록에 따르면 UMA 공동 설립자 알리슨 루는 이날 런던에서 열린 분산금융(DeFi) 서밋에서 신세틱 토큰 빌더(Synthetic Token Builder)라는 이름이 붙은 이 플랫폼은 이더리움 테스트넷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토큰 빌더는 스테이블코인 다이(DAI)를 담보로 받고 사용자들이 다양한 가격 지수를 추적하는 토큰을 주조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루는 UMA의 토큰 빌더는 실제 자산이 아닌 자산 가격만 토큰화 한다면서 이는 사용자들이 금융자산의 가치에 투자하기 위해 반드시 금융자산을 소유할 필요가 없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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