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펀드스트래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공동 설립자 톰 리가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에 도달할 경우 비트코인 사용을 금지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그는 전일 미국 정부의 전자 담배 금지 조치와 관련, 트위터에서 이뤄진 토론 과정 중 트럼프 행정부라면 미국 내 비트코인 사용을 금지시킬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톰 리는 한 트위터 사용자가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에 도달할 경우 그 같은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예상한 데 대해 “맞다, 동의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