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인낸스가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공식적으로 시작하며 거래 수수료를 절반으로 할인한다고 12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이날 블로그를 통해 UTC 기준 13일 오전 4시부터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한다고 벌표했다.
바이낸스는 지난 10일 선물 거래 플랫폼 테스트넷의 시험을 마치고 공식 플랫폼의 가동에 들어간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특히 바이낸스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하면서 처음 석 달 동안 거래 수수료를 50퍼센트 할인하기로 결정하는 등 투자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바이낸스는 최근 미국 시장을 위한 바이낸스.US를 수 주 내 출범시킬 계획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업체 팍소스와 제휴해 미 달러화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 BUSD를 출시 계획 등을 발표하며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