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완화가 13일(현지시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들의 상승을 돕고 있다고 금융 분석가 메이트 체르가 밝혔다.
그는 이날 핵트(Hacked) 분석 기사에서 ECB가 전일 예금 금리를 낮추고 양적완화(QE) 프로그램의 재시행을 발표한 것이 명목화폐들에 전반적 타격을 준 데 반해 현재의 알트코인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가장 가치 있는 디지털 통화들에는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체르는 암호화폐시장의 기술적 구도는 이날 움직임으로 변하지 않았다면서 대부분 주요 코인들의 전망은 여전히 부정적이며 비트코인만 단기적으로 고무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