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코인텔레그래프의 현지 시각 9월 15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개발 개혁 위원회(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 공안부(the Public Security Department), 산업자원부(the Office of the Ministry of Industry), 재무부(The Financial Office)와 빅데이터 관리국(Big Data Bureau)이 내몽고 지역 내 암호화폐 채굴 기업들 대상 정책 변경 의지를 밝혔다.
19년 5월 기준, 중국은 전 세계 비트코인 채굴량의 70%를 담당할 정도로 높은 채굴량을 보일 정도로 암호화폐 채굴이 활성화되어있던 국가이다.
규제 당국은 “암호화폐 채굴 산업은 실물경제와 무관하며, 정부 지원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언급하며 채굴 기업들 대상 적극적인 규제가 진행될 것임을 보였다.
중국 정부는 지난 4월에도 암호화폐 채굴을 도태산업으로 지정하고, 금지를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의 정부 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중국 내 암호화폐 채굴 규제로 중국 내 암호화폐 채굴 산업 전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