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9일(현지시간) 1만달러 아래로 후퇴한 것은 거래 범위가 좁아지는 1주일간의 다지기 과정을 거친 뒤 나타난 예상됐던 결과라고 마틴 영 뉴스BTC 편집장이 지적했다.
그는 많은 분석가들이 비트코인의 하락을 예측했었다면서 그들은 비트코인의 의미 있는 상방향 랠리가 지속되기 앞서 9000달러 아래로 내려가는 마지막 후퇴 단계가 있을 것임을 시사해왔다고 밝혔다.
영은 비트코인이 한 시간 사이 5% 급락, 9000달러대 중반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줄인 것을 가리키며 하락세가 처음에 생각했던 것만큼 극단적이지 않다면서 비트코인이 현재 수준에서 조금 더 다지기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뉴욕시간 오전 9시 35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24시간 전) 대비 3.09% 내린 9905.16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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