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홍콩 소재 벤처 캐피탈 그룹 CMCC 글로벌이 암호화폐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직접 노출을 주저하는 아시아지역 투자자들을 겨냥한 리버티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했다.
코인데스크는 19일(현지시간) 리버티 비트코인 펀드 출시 소식을 전하면서 비트코인 단일 자산을 수동적으로 추적하는 이 펀드는 비트코인 매입과 보관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CMCC 글로벌의 매니징 파트너 마틴 바우만은 코인데스크에 “지난 몇 년간 기존 고객 베이스로부터 우리가 그들의 비트코인 구매를 도울 수 있는가에 관한 질문이 점점 더 늘었다”면서 “새 펀드는 정말로 수요에 의해 주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CMCC 글로벌은 2016년 이후 3개의 펀드를 만들었으며 부유한 개인, 패밀리 오피스, 기관 투자자들이 주된 고객이라고 밝혔다.
새로 만들어진 펀드는 ANXONE 커스터디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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