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코인텔레그래프의 9월 21일 보도에 따르면, 비트멕스 CEO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United States Federal Reserve)의 이자율 긴급 인하 발표 영향으로 비트코인이 곧 2만 달러까지 상승하리라 전망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지난 18일 정례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1.75~2.00%로 기존의 2.00~2.25%에서 낮춘다고 발표했다. 다수 암호화폐 분석가와 투자자들은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완화가 비트코인의 새로운 가치 저장 수단으로써의 위치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해 왔다. 낮은 금리가 새로운 투자 대상 모색으로 이어질 것이란 예측이다.
반면, 비트코인 가격은 미 연준의 금리 인하 발표에도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한국 시각 19일 오전 3시 10,219달러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21일 오후 1시 현재 10,137달러에 거래되며 0.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