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정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참신한 블록체인 및 핀테크 서비스 발굴을 위해 ‘2019 블록체인 아이디어톤’과 ‘제7회 핀테크×인슈어테크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 기획과 해커톤의 합성어로 아이디어의 기획부터 실제 구현까지 완성하는 대회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블록체인 아이디어톤’은 기획 부문(아이디어 공모전)과 개발 부문(해커톤)을 구분해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두 부문을 통합해 아이디어의 기획부터 실제 구현까지 함께 진행된다.
2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아이디어 기획서를 접수하고, 11월 29일과 30일까지 무박 2일 동안 서비스 개발 대회를 거쳐 시연 및 심사를 통해 입상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핀테크산업협회, 금융결제원, 코스콤, 손해보험협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핀테크×인슈어테크 해커톤’은 올해로 7회째 개최되는 대회다. 11월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무박 2일 동안의 서비스 개발 대회를 거쳐 시연 및 심사를 통해 입상팀을 선정한다.
‘2019 블록체인 아이디어톤’ 입상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등 상장 6점과 총상금 2000만원이, ‘핀테크×인슈어테크 해커톤’ 입상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참여기관장상과 총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블록체인과 핀테크는 절차 간소화, 비용 절감과 같은 사회·경제적 편익은 물론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블록체인과 핀테크에 대한 국민의 인식도를 제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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