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정은 기자] 국내 인터체인 프로젝트 오르빗 체인(Orbit Chain) 기반 디앱 정보들을 내달부터 댑레이더(DappRadar)에서 접할 수 있다.
오르빗체인은 디앱 정보 제공사이트인 댑레이더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내달 중으로 오르빗체인 기반 디앱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르빗체인은 서로 다른 퍼블릭 블록체인들을 연결하기 위한 기술인 인터체인 개발 프로젝트로,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테라를 연동 완료해 이들을 하나의 체인에서 구현할 수 있다. 현재 오르빗체인은 탈중앙화 거래소 올비트와 두나무 자회사 DXM이 만든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트리니토에 적용되고 있다.
댑레이더는 이더리움, 이오스, 트론, 온톨로지 등 블록체인 기반 디앱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24일 기준 총 9개의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에서 작동하는 약 2560개 디앱 관련 이용자 규모, 거래량, 디앱 활성화 수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파트십을 통해 오르빗 체인은 국내 최초 댑레이더에 지원하는 프로젝트가 됐다. 오르빗 체인은 댑레이더를 통해 자사 기반 디앱 정보들이 많은 사용자들에게 노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태규 오르빗 체인 대표는 “오르빗 체인은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상용화된 인터체인으로서 다중자산 (Multi-Asset)을 다루고자 하는 댑 친화적 체인”이라며 “이번 댑레이더와의 파트너십을 통하여 더 많은 디앱을 유치하고 오르빗 체인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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