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정보 보안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국제 인증 기관인 노르웨이 소재 DNV GL과 영국 어크레디테이션 서비스(UKAS)의 감사를 거쳐 ISO/IEC 27001 표준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바이낸스는 이날 코인데스크에 보낸 이메일에서 바이낸스가 “암호화폐업계 최초로 DNV와 USKA에 의해 검증을 받은 업체”가 됐다고 설명했다.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바이낸스의 창펑 자오 CEO는 “ISO 인증 획득은 암호화폐산업과 커뮤니티에 대한 우리의 보안 다짐에 있어서 하나의 중요한 단면”이라면서 “사이버 보안 방어를 개선하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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