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CNBC의 앵커 조 커넨은 비트코인이 아마존의 초창기를 연상시킨다며, 비트코인이 “디지털 골드”라는 의견에 공감을 나타냈다.
23일(현지시간) 커넨은 CNBC에 출연한 분산형 컴퓨터 네트워크 블록스택 PBC의 창업자 무니브 알리와의 대담에서 비트코인이 전적으로 “디지털 골드”라고 생각한다는 알리의 견해에 동의하는 발언을 했다.
커넨은 “1998년 당시의 아마존을 생각해보라. 사람들은 그것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7월에도 같은 프로그램에서 “누구에게든 돈을 보낼 때 발생하는 마찰 저항을 0으로 만드는 일을 아마존이 소매업에서 가능하게 한 것처럼 다른 곳에서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커넨은 그러한 기술은 많은 사람들의 사업을 문 닫게 할 만큼 강력한 것으로서, 일종의 창조적 파괴라며, 누구도 이러한 추세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