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이달 들어 처음으로 9000달러 아래까지 급락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폭락하면서 그 배경과 의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조시 레이저는 24일(현지시간) 시장에 폭락세가 나타난 직후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9000달러 선 아래 하락은 선물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분석가 크립토 체비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이 하향 삼각형에서 이탈한 것이 반드시 강세장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2017년에도 비트코인에서 이와 비슷한 현상이 발생했는데, 이후 몇 달 동안 가격이 상승했던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