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시장이 25일(현지시간)에도 전일에 이어 폭락장세를 연출하는 가운데 테더의 USDT 스테이블코인이 가격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테더는 뉴욕 시간 25일 오전 9시 5분 코인마켓캡에서 전일(24시간 전) 대비 0.05% 오른 1.00달러를 가리켰다. 암호화폐 시가 총액 10위에 드는 주요 코인들 가운데 급락세를 피한 것은 테더가 유일하다.
*테더의 최근 7일 가격 및 거래량 추이
테더의 최근 7일 가격과 거래량을 보여주는 차트에 따르면 테더 가격이 달러 대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거래량도 증가했다. 비트코인 대비 가격은 크게 상승했다.
테더의 시가총액 순위는 전일 뉴욕장 중반까지 6위에 머물렀으나 다른 암호화폐들이 폭락하면서 4위로 부상했다.
테더는 미국 달러화에 1대 1로 지지받도록 설계된 스테이블 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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