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소액 신용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의 금융기업 소파이(Sofi)가 수수료 없는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했다고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파이는 자사의 소파이 인베스트 플랫폼을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세 종목을 수수료와 암호화폐 지갑 없이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소파이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신규 계좌를 개설하고 7일 이내에 최소 10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이용자에게 25달러의 보너스를 연말까지 제공한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소파이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계획은 올해 2월 처음 알려졌는데, 새로운 사업을 위해 미국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제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