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의회가 금융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블록체인 등 혁신 기술의 연구를 촉구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하원은 지난 19일 금융범죄 규제 기관(FinCEN)에 블록체인을 포함해 “혁신적 기술”의 연구를 촉구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법안은 상원으로 넘어갔다.
‘법률 집행 지원을 위한 혁신 발전법’이라는 명칭의 이 법안은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 국장에 블록체인과 다른 첨단 기술들이 FinCEN 업무 수행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연구할 것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