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20% 폭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부분의 전통적 자산들보다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AMB크립토가 27일(현지시간) 전했다.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올해 연간 수익률은 최근 가격이 크게 하락했지만 주식 등 전통적인 자산들의 수익률을 여전히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1만3800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6월26일 비트코인의 올해 연간 수익률은 250%로 다우존스 등 전통적 자산의 수익률이 근접 못할 정도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최근 가격이 20%나 급락한 것을 반영한 비트코인의 연간 수익률은 118%로, 다른 자산들에 비해 실적 면에서 분명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트와이즈의 시가총액 상위 10개 암호화폐들의 수익률 역시 70%를 넘어, 다른 자산들에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