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가 이더리움과 XRP의 대규모 랠리 전망을 내놓았다고 2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데이터대시의 진행자 니콜라스 멀튼은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가총액 규모가 큰 이더리움과 XRP가 현재 강한 상승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XRP가 2017년 비트코인의 경우처럼 일련의 더 높은 저점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이러한 저점들은 암호화폐가 대폭적인 상승을 위한 기반을 서서히 구축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멀튼은 이처럼 만들어지는 지지선은 중요한 바닥으로 볼 수 있으며, 이후 포물선형 상승으로 이어진다면서 다만 본격적인 대규모 랠리가 시작되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이더리움에서도 XRP와 비슷한 시나리오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더리움은 2018년 1월 이후 이미 90%의 조정이 이루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더리움이 현재 XRP와 비슷하게 2019년 7월 이전에 보았던 저항 수준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 저항 수준이 본격적인 시험을 거치면서 가격의 상승세와 거래량의 증가세가 일치하기 시작하면 이더리움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