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보안업체 맥아피(McAfee)의 창업자로 컴퓨터 보안 전문가이며 암호화폐 지지자로 유명한 존 맥아피가 비트코인(BTC) 희소성 증가가 가격 상승을 불러올 것이며, 2020년에는 1백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지 시간 10월 3일 외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맥아피는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공급량은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고, 심지어 그 중 700만 개는 영원히 사라졌다. 공급이 멈추며 발생하는 희소성 증가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라 전했다.
현재 채굴된 비트코인은 약 1,800만 개로 이는 전체 공급량 중 약 85%가 채굴된 것을 의미한다. 맥아피는 암호화폐에서 비트코인이 가지는 상징성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후 가치 저장 수단으로써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년 10월 3일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8,332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약 0.94% 상승한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