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이 올해 최고치 대비 40% 이상 하락했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고 보유하는 것을 불안하게 느끼지 않고 있다고 3일9현지시간) CC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암호화폐 분석가 메인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40% 후퇴한 것과 그동안 여러 차례의 강세장 및 빠른 회복 양상 사이에는 차이가 없다면서, 40% 하락했다고 약세로 보는 것은 잘못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75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지만 이후 1만6000달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CCN은 메인처럼 보수적인 가격 목표를 설정하는 분석가들이 상당수 있다고 전했다. 벤자민 블런트는 매일 7500달러 지역에서 강한 지지를 유지할 경우 연말까지 1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암호화폐 트레이더 비스트로리언은 1만달러 내지 1만2000달러의 목표치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