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10월 4일 외신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전 모건스탠리 트레이더이자 암호화폐 분석가 톤 베이스(Tone Bayes)가 이더리움과 같은 알트코인 프로젝트들은 실효성이 없으며 비트코인은 24년까지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 주장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은 비트코인이 약 70%, 이더리움이 약 20%, 이외 알트코인들이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알트코인 프로젝트들이 유용하지 않고 불안정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암호화폐 시장 투자금이 비트코인에 집중되며 가격 상승이 발생할 것입니다.”
– 톤 베이스, 인터뷰 중
그는 암호화폐 시장이 비트코인에 의존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시장 움직임을 주도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대표적인 비트코인 옹호론자다.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비트코인 가격의 경우 연말 7,500달러에서 8,000달러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되리라 전망하며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다가오는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지만 이는 2024년이라는 먼 미래에 다가올 일이라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경우, 13년의 키프로스 금융 위기나 15년의 그리스 은행 사태와 같은 기존 금융 시장 신뢰도가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할 경우 암호화폐 가격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음을 전했다.
한국시간 10월 5일 4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8,174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05% 하락했으며 이더리움은 1.23% 상승한 176.8달러에 거래된다.